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3월 31일 20시13분
전국 탁구 동호인, 남원서 실력 뽐냈다
제16회 남원시장기 전국탁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전국 각지에서 참가선수 및 임원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훈훈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경기방식은 단체전, 개인 단식 조별경기를 통해 11점 5전 3선승제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에서 토너먼트 11점 5전 3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렸다.
여자2~4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정인영(전주탁구센터) 선수는 "시합은 흐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우승까지 쉽지 않은 경기였다"며 "내년에도 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우승의 영광을 만끽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상준 남원시탁구협회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남원시장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탁구는 현대인들의 체력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매우 좋은 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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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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