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상감사 효과 톡톡…537억원 예산 절감
전주시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의뢰금액 총 2조9,844억원 중 537억원(1.80%)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에 앞서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게 핵심으로, 대상은 본청과 의회사무국, 직속기관·사업소, 완산·덕진구청,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및 출연기관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 2021년 86억원, 2022년 161억원, 2023년 157억원, 2024년 133억원 등 4년간 총 537억원의 불필요한 지출을 막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세금이 낭비 없이 주요 현안 사업비로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31 6면
http://sjbnews.com/845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