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5년 03월 30일 14시07분
[지역포커스] “임실군민은 KTX 임실역 정차 소망한다”
임실군 애향본부 회원, 남해 찾아 지역발전 밑그림 그려
이날 현장체험에는 윤봉택 자문위원과 김태진 수석부본부장(전 문회원장), 양주영 부의장, 김정흠·정일윤 의원, 정회석 산림조합장, 한득수 축협장, 김병이 체육회장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신영 부본부장(전 임실군 생활개선 회장)은 몸이 불편한 남편과 이곳을 찾아 주변을 감동케 했고, 진남근 부본부장(전 임실군의회 의장)·최병창 예원대 교수도 가족과 함께해 부부간 고향 사랑을 각인시켰다.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김진명 전북혁신협의회 공동대표와 한병락 전북도당 부위원장은 “지역을 잘 지켜달라”는 메시지로 회원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윤봉택 자문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 집행부가 출범·애향본부의 위상을 높이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읍·면지부 활성화가 부족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강초영 감사는 “애향본부 현 집행부가 지역 사랑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며 “애향본부가 모범 단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려수도 관광을 위해 유람선에 탑승한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관계를 다지고,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복재 사무국장은 “든든한 본부장의 리더로 애향본부가 성장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더욱 더 노력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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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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