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27일 14시26분
고창군, 청년후계농영농정착 추가 지원
이는 지난 2021년 청년후계농 대상자 중 바우처 지급이 끝난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2년간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며 지난해 처음 시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은 토지구입, 시설 마련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지만 기존 지원은 3~4년 정도에 불과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이 절실했다.
군은 최대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추가지원 사업을 시작,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농업 규모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군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상담을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운영, 농업인의 영농현황, 규모 등을 파악하는 지원카드 구축,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농업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면서 군으로 진입하는 청년농업인들이 매년 늘고 있다.
현행열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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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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