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무장애 마을 만들기 서포터즈” 발대식 성황리에 진행
지난 25일 오후 4시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5층 교육장에서 평화동 무장애 마을 만들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강현석대표는 환영사에서 “서포터즈는 지원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직접 활동하는 사람”임을 강조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평화동 마을을 모두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를 응원했다.
대한적십자 완산지구 최복만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관의 역사가 긴 것으로 압니다. 귀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바랍니다. 저 또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참여하며 봉사하겠습니다”라고 힘을 실어 주었다.
임명장을 받는 서포터즈들에겐 긴장감과 설렘이 느껴졌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는 상장을 받았다며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에서 발대식이 마무리되었다.
장애인과 지역주민들,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으로 이루어진 평화동 무장애 마을 만들기 서포터즈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만나 평화동 일대를 살피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려 한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평화동에 자립한 장애인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장애인뿐 아니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자립전환단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립전환단은 인후동과 평화동으로 자립한 32명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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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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