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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26일 17시41분

양오봉 총장, “학교로 돌아와 의료인 꿈 키워달라”

의대생·학부모에 서한문 보내 학교 복귀 촉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의대생들에게 학교로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는 서한문을 지난 25일 발송했다. 미 복귀 시 기존 입장대로 학칙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말도 강조했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서한문에는 학생들이 학업복귀를 호소하는 말과 함께 “학생들이 대학으로 돌아와 학업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의학교육 정상화의 시작이자 세계 수준의 의료 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길”이라는 말이 담겼다. 또 학부모를 향해 “우리 학생들이 의료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남겼다.

특히 24학번과 25학번이 1학년 과정을 함께 이수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24학번이 25학번보다 6개월 먼저 졸업하도록 분리교육하고, 의사고시와 전공의 시험에도 차질이 없도록 정부의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학칙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명확히 했다.

양 총장은 “학칙과 학사운영 규정은 의과대학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이라도 당장 학교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은 오는 28일까지로,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 처리된다. 구제 납부마감일인 4월17일까지 등록하지 않을 경우는 미등록 제적처리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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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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