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26일 14시18분
정부관리양곡 으뜸도정공장 선정을 위한 협의회 가져
나라미 품질 향상 위해 농관원, 도청, 대한곡물협회 상호 협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 전북지원)이 26일 전북자치도청에서 도청, 대한곡물협회 전북지회 관계자와 함께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정부관리양곡(이하 나라미) 생산을 위한 으뜸도정공장 선정 협의회를 가졌다.
최근 국내 쌀 가공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중 브랜드 쌀과의 품질 비교 등 수요자 인식 변화에 따라 나라미 품질 고급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관원 전북지원은 나라미 품질 문제 발생으로 인한 이미지 손상을 방지하고 고품질 나라미 생산을 위한 '으뜸도정공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추진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내 13개 정부양곡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시설·설비·위생 등 현장평가와 쌀 생산품의 품위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 도정공장 한 곳을 으뜸도정공장으로 선정해 현판을 게시하고 장관상 및 도지사상을 추천하기로 했다.
김민욱 농관원 전북지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나라미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는 물론, 도정공장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시설 개선 및 GAP 인증 취득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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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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