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26일 12시47분
무주 반딧불시장 주차장 개장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반딧불시장 주차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착공 지난해 11월 완공한 주차장 건물(연 면적 4,212㎡ 규모)은 주차장과 휴게시설이 공존하는 복합시설로 지하 1층, 지상 1, 2층에 일반 162면, 장애인 3면 등 총 165면의 주차장과 공공라운지, 수유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은 현재 시범운영 되고 있으며 군청이 직접 운영(4월 30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5월 1일부터는 시장 활성화와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시간은 무료 이후 30분부터는 1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된다.
결제는 무인정산기를 활용하며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콜센터(무인정산기 콜 버튼 클릭)를 운영한다.
야간에는 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반딧불시장이 되살아 나고 나아가 시장을 연계한 무주관광도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야간에는 인근 주민들을 위한 공용 주차장으로 활용도를 높인 만큼 거주 편의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은“시장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등으로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반딧불시장이 주차장 복합시설로 발길이 이어 졌으면 한다”며“팔도명물의 시장이 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무주반딧불시장 박용식 상인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장 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또 ㈜강인의 신연상 대표가 무주반딧불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군청 상하수도과 최낙훈 주무관(시설 7급)은 지역개발 업무 담당자로서 시장 주차장 건립 사업을 통해 무주발전을 주도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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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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