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25일 16시28분
숏폼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 전주 배경 촬영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작품은 릴숏에서 2억뷰를 기록한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운명적인 사랑과 갈등을 그린다.
제작은 문프로덕션과 흰구름이 공동으로, 연출은 ‘혼술남녀’ 등을 연출한 정형건 감독이 맡는다. 남자 주인공에는 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문지후가 낙점됐다.
작품 촬영지는 한옥마을과 전북대학교, 덕진공원 등 전주지역 대표 명소가 상당수 포함된다.
문선희 문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드라마는 한국 특유의 매력을 살린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스토리”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 숏폼드라마의 매력은 물론 전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범기 시장은 “이런 브랜딩이 산업이 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릴숏 제작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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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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