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25일 14시03분
온누리신협,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 협약
전통시장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본격화
협약은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의 일환으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온누리신협은 전통시장의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은 온누리신협을 이용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온누리신협 박근규 이사장을 포함한 조합 임직원, 원영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및 임원 등 9명이 함께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월 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신협과 결연협약서를 작성했다. 이후 온누리신협 곡성지점 직원이 직접 외근을 나가 장날에 가게를 비우기 힘든 시장상인들의 지폐교환, 입금 활동지원을 본격화 하게 된다.
온누리신협 박근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전통시장이 한걸음 더 발전하고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누리신협과 상인들의 상호협력과 상생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신협은 1973년 복지사회 건설을 목표로 설립됐다. 때문에 지역밀착형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중요히 생각하여 지역 주민들을 돌보는 활동을 실시했고, 이는 조합원들과의 유대강화로 이어졌다. 그 결과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금융위기 속에서도 자산 2,500억 원, 조합원 수 1만 6,528명을 달성하는 등 흑자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게 됐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4년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상을 수상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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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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