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25일 13시18분
전주덕진소방,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최우수관서’
도내 15개 소방서 중 1위에 오른 데는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와 지역 특성에 맞춘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평가 기간 덕진구 내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최근 5년 평균 45건 보다 17.8% 감소한 37건을 기록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형마트 등과 협력한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홍보’ 등 예방 중심의 특수 정책 시행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도 점수를 올리는데 한몫했다.
강봉화 서장은 “화재 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한 것이 이번 성과의 핵심”이라며 “스마트 소방정책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다양하게 소통하며 보다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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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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