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3월 25일 11시32분
정읍소방서, 산불 예방에 총력
정읍소방서가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의 65%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특히 3월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주요 화재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관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내 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인접 마을에는 비상 소화 장치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불 진압장비와 소방용수시설 점검하고, 산림청과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를 통해 산불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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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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