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3월 24일 17시14분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24일 낮 12시 55분께 김제 금산면 용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성묘객 50대 A씨 등 2명이 얼굴과 손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산소 주변에서 부탄가스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건초에 불이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10분께 진안 주천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은 헬기 3대와 진압차량 10대 등 투입돼 오후 4시 15분께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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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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