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24일 12시59분
무주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시네마 데이
무주군이 25일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시네마 데이를 운영한다.
천 원 영화를 즐길수 있는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첫 작품은‘은빛살구’(감독 장만민)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으로 세대를 넘어선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을 담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전후 은빛살구에서 열연했던 안석환 배우가 무대인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석환 배우는 이 영화로 산골영화제에 참석하게 되면서 무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무주와 만나고 있다.
2월에는 무주중학교, 무주고등학교 학생, 교사들과 함께 연극‘우리 무주’를 무대에 올려 찬사를 받았다.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시네마 데이가 군민 여러분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들어 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는 군민의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산골영화관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가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25 10면
http://sjbnews.com/844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