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24일 09시02분
고창군, 고창모양성배 전국 탁구대회 마무리
양정숙 이숙자 최선애, 여자3~6부 단체부 우승최선애, 여자3~4부도 우승하며 2관왕
이는 체육회(회장 오철환) 주최 고창군탁구협회(회장 최정운) 주관으로 전국 각지 15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는 등 개회식에서 2019년부터 5년간 고창군탁구협회 회장, 사무국장으로 탁구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김창규, 김명희씨에게 공로패(군수패)가 수여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들로 가득찬 체육관은 힘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과 응원 나온 가족들,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동료들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으며 선수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박진감을 보여주었고 박빙의 경기에서는 기쁨의 환호성과 아쉬운 탄성도 터져 나왔다.
여자3~6부 단체부에서 우승한 양정숙 이숙자 최선애 선수는 "전주탁구센터 회원들이 뒤에서 응원을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김광중 관장님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다음 대회에도 함께 출전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탁구는 전신운동으로 운동량이 많아 조금만 운동해도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며 "또 모든 연령층이 서로 기량을 겨룰 수 있어 좋은 스포츠다. 많은 사람들이 탁구의 매력에 빠져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은 스포츠타운 내 탁구 전용구장을 건립 운영하여 탁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탁구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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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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