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23일 15시55분
김제시의회,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촉구
김제시의회는 새만금신항이 새만금 지역 전체의 발전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임에도, 군산시가 사실을 왜곡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앞세워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군산시가 ‘군산새만금신항’이라는 명칭을 주장하며 새만금신항을 군산항의 부속 항만으로 격하시킨다는 점을 문제 삼고있다며, 정치적 선동과 여론 조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자문위원회의 편향성과 공정성 훼손 문제를 제기하며, 군산시에 유리한 결론을 유도하기 위한 ‘밀실 구성’ 의혹을 주장했다.
김제시의회는 정부는 새만금신항을 15번째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즉시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 편향된 행정 중단과 공정성 유지, 군산시에는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방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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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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