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3월 23일 15시27분
도의회, 김관영 지사-서거석 교육감 출석요구
25~26일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예고다음달 3일까지 각종 조례안 등 60여건도 처리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이 도의회에 출석해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는 올해 첫 도정과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전북자치도의회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417회 임시회를 연다. 도정과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은 국주영은(전주12), 김만기(고창2), 장연국(비례), 강동화(전주8), 최형열(전주5) 의원, 둘째날은 김슬지(비례), 김정수(익산2), 김동구(군산2), 진형석(전주2), 박정규(임실) 의원이 질문대에 오른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이 미흡한 제도나 잘못된 정책 추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와 교육청 또한 이 과정에서 도출된 합리적인 해결책과 대안은 신속히 행정과 현장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다양한 조례 제·개정안과 도청 소속기관 출연동의안 등 모두 60여 건의 의안도 처리될 예정이다.
대정부 건의안도 다수 발의됐다.
대표적으론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이전 촉구, 국립 현대미술관 호남권 분관 전북설치 촉구, 지속가능한 적정규모 학교 및 교육력 향상대책 촉구, 전세사기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촉구 등이 꼽힌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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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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