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23일 11시14분
고창 미술협회, 제13대 권애란 지부장 취임식
이날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한상용 예총회장, 이현곤 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임 권애란 지부장 취임식과 90여명의 회원이 고창 문화예술발전에 다짐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1989년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 설립. 초대 정익환 지부장, 2~3대 이종열 지부장, 4~5대 이현곤 지부장, 홍종섭, 김재삼, 김종환, 김광희, 박미애, 한상용, 권애란 지부장에 이른 것이다.
이들은 제35회 미술협회전을 비롯해 서예, 도예, 공예, 서양화, 동양화, 조각 등으로 예술인상, 고창 장성 예총 교류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사생대회 개최를 비롯해 회원 창작 활동, 회원 작품 전시, 초청 미술 전시, 서예대전 및 각종 미술대전 출품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
심덕섭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과 명인을 배출한 고창군은 세계보물 7관왕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굴뚝 없는 예술 산업이 민주 시민 의식으로 화합 단결하는 행복고창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권애란 지부장은 "고창의 유구한 문화유산이 모두를 예술가로 만들었고, 돌아보면 모든 것이 예술 작품였다"며 "신인 발굴과 예술인의 가치 보장, 예총 교류 등으로 외연 확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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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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