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3월 21일 15시01분
익산시,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완료
보장기간 2026년 3월 1일까지…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등 전국 어디서든 사고 발생 시 보장
보험 보장 기간은 2026년 3월 1일까지이며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전국 어디에서나 적용되며 자전거 운전 중은 물론 탑승 또는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사망 1,300만원 △후유장해 최대 1,300만원 △진단위로금 30~70만원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성태 도로관리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맞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했다"며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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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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