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21일 14시46분
무주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
이 사업은 허약·만성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스마트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기간을 8개월 연장하고 인원도 기존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모니터링과 지지 메시지 전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사전 건강평가를 실시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노인 장기요양 등급자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만성질환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다.
군은 대상자들의 신체활동과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 항목을 평가하며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션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건강측정기기 및 상품권)가 주어진다.
서비스 완료자는‘오늘 건강앱’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1년 후 해당 사업의 재 참여도 가능하다.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지난해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만족도는 97.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등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참여 관련 문의는 보건의료원 보건의료팀(320-8313)으로 하면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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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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