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3월 19일 11시33분

익산소방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반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로 골든타임 확보



익산소방서가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원의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에 따른 이송 병원 선정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환자의 증상과 초기평가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단계부터 5단계에 이르기까지 응급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고 기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소방서는 이러한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함으로써 골든타임 내 전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중증도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대원이 환자 정보를 다수의 의료기관에 동시에 제공해 실시간 수용가능 여부를 받아 신속하게 변원선정이 가능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지난 1월부터 가동 중에 있다.

엄정훈 구조구급팀장은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이송 병원의 신속한 결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급대원 역량 강화와 함께 전북형 이송체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20     15면

http://sjbnews.com/84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