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3월 18일 15시29분
화단에 버린 담배꽁초가 '활활' 부주의 화재 조심
이번 화재로 화단 일부와 발코니, 에어컨 배관, 주차된 차량 등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가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를 일으킬 수 있음을 강조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용일 현장대응단장은 “담배꽁초를 화단이나 쓰레기통에 무심코 버리는 행동이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흡연 후 반드시 꽁초를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에 안전하게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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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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