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17일 12시37분
무주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이에 앞서 군은 17일 도와 합동으로 고액 체납징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카라반, 입목)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 했으며 자동차, 부동산 등 등기 자산에 대한 압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등기 동산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채권을 확보해 경각심을 불어 넣었다.
군은 고액 체납자 방문에 앞서 지방세 체납 안내장 발송을 완료(11일)하고 체납자의 자동차 및 부동산을 일제 압류·공매 의뢰했다.
오는 4월은 자동차 번호판 일제 영치가 예정돼 있으며 급여 압류 및 신용카드 매출 채권압류 등으로 징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무과 김선규 과장은“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반드시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또는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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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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