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17일 12시34분
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헌 이사장,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나라사랑 정신 함양’과‘태권도 공연 문화 활성화’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태권도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 활성화 지원 사업 공동 추진과 신규 사업 및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태권도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과 청와대, 인천국제공항, 무주군 일원에서 태권도 상설공연을 추진해 국민과 외국인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문화로서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에서는 8월 15일 광복절과 9월 4일 태권도의 날,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태권도 공연을 펼친다.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은“태권도는 우리나라의 무예이며 국민들의 민족정신과 얼이 담겨 있다”며“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 핵심가치를 선도하고 역사의식 함양과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헌 이사장은“독립의 감동을 국민과 누리는 독립기념관에서 태권도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태권도 공연 활성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기념해‘세계와 함께 한 독립정신. 세계를 선도하는 태권도’라는 글귀를 송판에 남겼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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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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