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속히 파면해야 국가 정상화"
민주당 도의원 천막농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자치도의원들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릴레이식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도청 앞마당에서 시작된 천막농성의 첫 주자는 장연국(비례) 원내대표, 최형열(전주5) 기획행정위원장, 정종복(전주3) 의원이 나섰다.
이들은 “내란수괴 석방으로 또다시 헌정질서가 흔들리고 국민들과 도민들은 불안과 공포가 극에 달한데다 환율 급등과 주가 폭락 등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지고 퇴행하고 있다”며 “윤석열 파면이 정의이자 유일한 국가 정상화의 길인 만큼 헌법재판소는 즉각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들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조속히 파면될 때까지 결연한 의지와 행동으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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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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