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3월 16일 15시57분
전북농정 협치기구 새출발
제2기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
농정 협의체인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제2기 구성과 함께 새출발 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4일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축하했다.
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협의체 기구다. 기구는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등 7개 분과로 구성됐고 모두 127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김 지사는 “전북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은 1순위”라며 “올해 농가소득 5,700만 원대 진입을 목표로 핵심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 위원회가 제안하는 사업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협의해 농촌이 더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민간 위원장을 역임한 노창득 전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전효진 전주대 교수는 각각 농민 공익수당 확대와 농생명식품분야 정책 제안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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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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