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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6일 15시15분

전주시, 지역대학과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

한국농수산대·전주대·우석대·전주교대 협력


전주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시는 16일 전북시민대학 전주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시민대학은 도내 14개 시·군과 지역대학 협력으로 진행된다. 전주캠퍼스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주대, 우석대, 전주교육대학교가 참여한다. 개설 예정 과목은 △지역 산업 △문화 △디지털 기술 △환경 등이다.

구체적으로 한국농수산대는 농업 및 건설 기계 실무 과정으로 ‘소형굴착기 면허 취득’과 ‘농기계 운전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또 ‘전통 장류 제조 실습’과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전통 산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 맞춤 교육인 ‘AI 과정’은 전주교대에서 이뤄진다. 또 전주대에서는 다문화사회 대응을 위한 ‘한국어 발음 멘토 양성과정’을, 우석대는 ‘전주 역사·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등을 각각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모집 일정과 세부 내용은 전북시민대학 누리집(lms.jbiles.or.kr)을 참고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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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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