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16일 12시49분
김제시, 중앙시장 노후관 교체사업 추진… 시민들의 협조 당부
시청로터리부터 서독안경원 구간... 약 한달간 공사김제시는 오는 18일부터 약 한 달간 중앙시장의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 구간은 시청로터리부터 서독안경원 지역으로,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으로,시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사업은 김제시가 추진 중인 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으로 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에서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고 있다.
특히 물이 새는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417억 원을 확보해 블록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 등 상수도 시설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김제시내 지역 37.9km 중 28.8km의 교체가 완료됐으며, 남은 9.1km 구간은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중앙시장 노후관 교체를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 김제현대화사업팀도“김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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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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