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3월 13일 11시37분
익산시립예술단, 전주 무대에 오른다
웨스트 &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
익산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12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웨스트 &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 공연을 선보인다.
'웨스트 & 이스트'는 익산을 대표하는 설화인 '서동설화'에 신화적 판타지를 더한 무용극 기반의 오페라 연희 댄스컬이다. 익산시립예술단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 전원이 참여한다.
2023년 첫 공연 이후 매년 높은 예술적 완성도와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이웃인 전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익산예술의전당 이지원 관장은 "익산을 알리는 브랜드 공연이 전주에서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14 14면
http://sjbnews.com/84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