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13일 11시37분
무주군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가축재해보험은 폭설,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불의의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는 농가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국비 50%, 지방비 25%)한다.
이에 농가는 보험료 25%만 납부하면 된다.
군은 사업비 1억 1,500만 원을 투입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를 받은 115농가(양봉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꿀벌 외 10가지로 축사시설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NH손해보험(농·축협),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서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농업정책과 축산팀 강민현 팀장은“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재해 발생이 잦아 지면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선착순으로 지원하는 만큼 농가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 수립과 경영 지원, 축사 등 환경 개선 및 고품질 한우생산기반 구축에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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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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