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3월 13일 10시04분
고창군,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
고창군은 지난 13일 심원면 궁산마을에서‘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열고서 아름다운 저수지와 높다란 산을 품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써 5년간 총57억원을 투입, 작은바다문화관으로 이름 붙여진 궁산경로당이 새로 지어지고 노후 담장과 배수로 정비가 이뤄졌다.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한 궁산저수지 수변데크길 정비와 전망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활뫼 산책길 정비도 진행됐으며 마을입구에 조성된 국화쉼터 및 포토존 전망대는 호수를 품은 작은바다 정원 궁산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소득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 심원면 기관·사회단체 및 어업인 단체, 지역주민등이 참석했다.
심덕섭 군수는 “주민 정주여건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마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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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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