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2일 15시41분
삭발에 천막농성…지방의회도 尹파면 촉구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투쟁 돌입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순번을 정해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철야투쟁을 매일 밤 8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일부 의원들은 중앙당에서 진행하는 ‘윤석열 파면 촉구 도보 행진’에 참여하는 등 상경투쟁을 병행한다.
전주시의회 민주당 의원 30인은 성명을 통해 “더 이상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를 묵과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요구하며 국민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날 김원주 의원은 헌재에 ‘윤석열 조기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키도 했다. 전주시의회 민주당은 당분간 철야 농성을 포함한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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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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