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2일 15시40분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도시 전주’
전주문화재단, 통합 미션·비전 선포
12일 전주기 완산구 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전주문화재단 미션 비전 선포삭‘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최락기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기능 통합을 축하하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이희철 기자
전주문화재단이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통합 후 공식적인 첫 발을 12일 디뎠다.
이날 ‘전주문화재단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진 재단은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 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최우선 과제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을 구축을 꼽았다.
창의·포용·상생을 핵심 가치로 한 핵심 경영 목표는 △문화예술 가치 증진 및 확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 진흥 및 산업화 △고객 중심 경영 실현이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창작·지원 체계 고도화 등 12개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우범기 시장은 “통합을 계기로 전주문화재단이 한층 더 힘을 얻어 문화도시 전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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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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