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21억원 확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
김제시가 가축분뇨의 효과적인 처리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규모 가축분뇨 처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 사업비로 정화방류시설 3개소와 악취저감시설 8개소를 지원하고, 축분고속발효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자체 분뇨 처리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축분고속발효기에 악취저감시설 추가 설치로 지역은 물론 혁신도시 등 경계지역의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산 분뇨와 악취 문제 해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친환경 축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악취개선 지역협의체 운영으로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사업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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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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