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12일 13시43분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5월 8일까지… 어르신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 기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5월 8일까지로,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예방교실에서는 표준교재 ‘기억짝꿍2’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법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교육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와 단축형 노인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인지와 정서 상태 등의 변화를 측정한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만족도 평가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더욱 효과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도 효과적인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많은 분들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관할 보건지소·진료소 또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540-2934'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13 12면
http://sjbnews.com/84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