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난 막자’ 팔 걷어붙인 봉사자들
전북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이뤄졌다.
1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주지부에서 시작된 헌혈운동은 이달 군산과 익산, 정읍지부까지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혈액원의 긴급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혈액원 관계자는 “지난 1~2월 혈액 보유량이 3~4일분 정도로 부족해 도움을 청하게 됐고, 전북지역연합회 동참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중일 연합회장은 “헌혈은 두 번째 삶을 선물하는 소중한 순간으로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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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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