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11일 16시12분
노인일자리 활성화...활기찬 노후 지원
전주시니어클럽, 노인역량 활용 사업 위한 교육
9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각자의 위치에서 따로 근무해야 하는 참여자 간의 교류와 화합, 기관에 대한 소속감과 사회적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응원했다.
교육은 안전 및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비롯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주의해야 할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난 2004년 3월 설립된 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55개 2,650명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시니어인턴십, 농촌인력중개센터 등 다양한 노인 관련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통합 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면서 “참여자들 간에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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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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