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고창소방서는 지난 11일‘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날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 김만기, 김성수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창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걸어온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비전을 새롭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고창군의용소방대는 김민채 남성연합회장과 유미자 여선연합회장이 500여명의 대원들과 함께 임정욱 소방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안전한 고창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따라서 이날 공음 강선희 대장이 장관상을 비롯해 아산 하성주 대장이 청장상, 안재영, 임남순, 박성진, 김희정 회원이 군수표창, 장형완, 이숙자, 최광남, 유근 회원이 의장상, 양승문, 박미라씨가 국회의원상, 고수 안재각, 이병헌, 표석훈, 윤유중씨가 서장상, 박성희 대장이 전국연합회장상, 임성춘, 박순이씨가 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덕섭 군수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 수행 보조하면서 군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수고하신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대원들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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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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