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1일 12시03분
전주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전주시는 전특별자치도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목표로 매년 이뤄지며,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총 14개 항목·23개 지표에서 △지방세 징수율 △세무조사 실적 △지방세 정리보류 실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압류 공매율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1,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강준 기획조정실장은 “최우수기관 수상은 전주시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 덕분”이라며 “재정 확충을 위한 철저한 세원 관리와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입확충을 위해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 1% 올리기 운동 전개 및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확대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12 5면
http://sjbnews.com/84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