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 위한 김제시 각계 지도자 초청 강연회 열려
신통일한국을 위한 김제시 각계 지도자 초청 강연회가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라는 주제로 지난 8일 김제시 목화예식장 별관 2층 대강당에서‘김제시 각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정실천운동본부 김제시지회(회장 권대선)와 세계평화연합(UPF) 김제시지회(회장 이담희), 신통일한국국민연합원로회 김제시지회(회장 이윤형)가 공동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이담희 회장의 사회로 식전 하나로예술단 합창과 양해완 평화대사의 시낭송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권대선 회장의 환영사, 정병수 UPF 전북회장의 격려사, 이근재 전북평화대사 원로회 회장의 축사, 조육현 중앙강사의 특강, 양태진 김제시평화대사협의회 고문의 선창에 의한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권대선 김제시 회장은 “공사간 바쁜 일정에도 신통일한국을 위한 김제시 각계 지도자초청강연회에 참석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저희 단체가 추진해가고 있는 참가정운동은 이 시대 개인과 가정을 살리고 나라와 세계를 살리는 구세구국 운동이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로 가는 가장 근본된 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그를 위해 저명한 강사님을 초청, 추진한 강연회이니만큼 끝까지 잘 경청해주시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병수 전북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이 시대 사회현상과 어떤 사물을 보는데 있어서 편견과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되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입장에서 오늘의 특별강연을 들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형식과 내용이 있고, 또 내용을 더 중요하게 여기듯이 오늘의 강연회 타이틀도 좋지만 강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해 집중하고 판단하여 남북평화통일운동에 동참하는 지도자분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재 원로회 전북회장은 “이 시대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회운동이 있지만 평화통일운동이야말로 진정 의미가 있고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김제 지역에서 국내외적 기반이 있는 UPF를 중심한 평화통일운동에 함께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하고, 오늘 참석한 지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축하했다.
조육현 강사는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라는 제목으로 “한민족의 창조신화를 기록한 천부경과 삼일신고, 참정계경, 부도지, 환단고기 등에 나타난 우리 `한민족은 남성신화와 여성신화가 조화된 부모인 신의 완전성을 나타냈으며, 특히 단군 건국정신인 경천 홍익 광명사상은 기독교의 핵심 계명인 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리하면 천국에 간다는 의미와 같다”고 강조했다.
조 강사는 이어 “역사의 물결은 이제 수많은 외침의 시련과 고난 속에서 단련되어 온 대한민국, 환태평양권 반도문명등 모든 문명의 결실지로서 기독교의 대망신앙과 연계해 볼 때, 우리 김제시 각계 지도자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은 하늘이 택한 백성, 선민임을 자각해 이 시대 제반 혼란된 상황, 난관을 헌정질서에 순응,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것”을 호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이날 행사 참석을 통해 “최근 한국사회의 심각한 갈등과 분열현상에 대해 우려하면서 잃어버린 천손민족 선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찾아 국민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과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남북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될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소신과 시대상황에 대해 올바른 판단력을 갖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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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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