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10일 12시29분
김제시의회 문순자 의원, 시민 곁에서 빛나는 복지 열정
그의 다부진 복지 철학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데 있다.
문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 가장 절실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문 의원이 주도한‘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정책이다.
안심동행 매니저’가 병원 방문을 함께하며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고, 치료 후 안전하게 귀가까지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타 지자체에서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문 의원은 이 정책이 김제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향후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질적인 복지를 고려한 ‘노인 목욕권 지원 사업’ 개선안도 문 의원의 손에서 비롯됐다.
기존의 바우처 형식에서 벗어나, 이용 범위를 이·미용실, 안경 구입 등으로 확대하고, 사용 기한이 없는‘김제사랑카드’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문 의원이 복지 혜택을 보다 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개선책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문 의원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정책연구회’ 대표로서‘김제시 치매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는 단순한 돌봄 지원을 넘어, 예방부터 조기 진단, 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치매 통합 시스템’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문 의원의 정책 기조는 명확하다.“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과 경직된 소득 산정 방식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강화 △생활 실태를 반영한 복지 지원 기준 마련 △기부 재원을 활용한 긴급복지 지원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문순자 의원의 복지 정책은 책상 위에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는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김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은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저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잘 사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문 의원의 다짐은 이 시간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열정과 노력이 김제시민들의 삶에 더욱 깊이 스며들어, 더 밝고 온화한 지역사회로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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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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