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09일 14시52분
2025년 수목원 무료 대관 프로그램 신청자 접수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위해 연중 무료로 대관10일부터 신청 접수, 교육홍보관·야외공연장 등 최대 14일 이용 가능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목원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주수목원 내 일정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자를 오는 10일부터 접수받고, 신청 대상은 수목원 기능과 관람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 비영리 목적의 행사이며, 신청서는 전주수목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 공간은 실내 교육홍보관(160㎡, 30~50점 미술 전시 가능)과 실외 야외공연장 및 잔디광장으로 3월부터 12월 기간 중 최대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전주수목원 무료 대관 프로그램은 지난해 공예주간 팝업마켓, 꽃닮 세밀화 전시회 등 10건이 진행되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65건의 지역 문화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연간 75만명(일 최대 1.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지역 관광 명소로서 관광을 넘어 다양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하고자 한다”며, 전주수목원 무료 대관 프로그램에 지역대학생, 동호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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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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