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3월 09일 14시34분
남원시, 벼 육묘용 상토 16억원 지원
남원시는 16억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토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재배면적 1,000㎡이하 농가이며, 관외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공급하는 상토 유형은 6종(경량, 준중량, 중량, 입상, 유기농, 매트)으로 시는 권역별로 지역농협을 통해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묘에 적합한 상토 공급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기영농 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상토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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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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