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09일 14시12분
도내 중소기업 R&D 기반조성 위한‘R&D전담조직 설립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7일부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도비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사업"은 ▲R&D 전담조직 설립 지원사업, ▲기업부설연구소 업그레이드 지원사업, ▲융복합 R&D 과제기획 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지난 7일부터 ‘R&D 전담조직 설립 지원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R&D 전담조직 설립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R&D전담조직의 설립 및 재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R&D전담조직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전담부서, 전문연구사업자가 포함된다.
기존에 진행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지원사업”을 확대해 연구개발전담부서, 전문연구사업자의 설립 지원이 추가 되었으며, 확대된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R&D 기반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조직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컨설팅을 총 2회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조직 설립 절차부터 운영 전략까지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연구개발 역량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 전문연구사업자를 보유한 기업은 조세지원 혜택, 인력지원 혜택 등을 받으며 R&D를 수행할 수 있으며, 각종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R&D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반을 갖추어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업 공고 및 신청 방법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 또는 R&D종합정보시스템(http://rnd.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는 7일부터 12월 12일) 16시까지 진행된다.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테크노파크 R&D지원팀(063-260-9336)을 통해 가능하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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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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