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3월 07일 15시55분
익산 모현동, 저소득층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시작
매주 목요일 반찬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 나눠
이날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반찬 가게에 모여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반찬 지원 사업은 상·하반기 각각 25명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에 반찬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철 위원장은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모두가 행복한 모현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과 후 교육 지원, 반찬 지원, 이웃애(愛) 돌봄단, 감사드림(Dream) 어버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익산=임규창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10 15면
http://sjbnews.com/84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