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07일 14시43분
무주군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 송전선로 입지 선정 과정과 지원 내용, 대책 등 객관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10일(10:00~)은 부남면 주민자치센터, 11일(11:00~)무주읍 주민자치센터, 17일(14:00~)설천면 주민자치센터, 25일 안성면(10:00~), 적상면(14:00~)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무주군을 관통하는 345KV 송전선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정보까지 오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설명회를 통해 군 차원에서 검토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각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 사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장회의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마을 방송, 문자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내용을 알리고 입지 선정과 확정, 건설 운영 등 시기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수도권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초고압 송전선을 설치하는 국책사업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3-10 10면
http://sjbnews.com/84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