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06일 14시24분
농업인 중심 경영 지속 추진...조합원 상생·협력 강화
전주농협 제53기 정기총회...하양진 시지부장·임직원 등 160명 참석농민조합원 전국최초 농사연금 2016년부터 2024년까지 219억원 지급
전주농협은 이번 총회를 통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속에서 조합원들의 실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비상임이사)선출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형수, 노영관, 이원일, 임석진, 신순주, 신동선, 이정표, 박길종, 안흥열, 임채경, 이경자, 서금숙 12명의 임원이 당선됐으며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4년간이다. 또한 결산보고서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의결 통과됐다.
게다가 총회에서 전주농협 우수 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전주농협은 2024년도 결산 결과 예수금 1조 7,960억 원, 대출금 1조 4,236억 원으로 상호금융사업량 3조 2,196억 원, 경제사업매출은 1,304억 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86억 원을 집행하고도 2024년 당기순이익 56억 원을 시현했다.
특히 전주농협에서 전국최초로 시행해 농민조합원을 위한 농협 경영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고 있는 농사연금은 2016년부터 지난해말까지 219억 원을 지급했다.
임인규 조합장는 “이 모든 것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 임·직원이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선출된 비상임이사들과 함께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기 결산정기총회'에는 하양진 전주시지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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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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