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06일 14시21분
김제 꽃빛드리축제, 4월 4~6일 개최… 추억과 감성의 향연 봄 축제
이번 축제는‘꽃처럼 빛나는 청춘’을 부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따뜻한 향수 자극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김제의 공간적·계절적 매력을 살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가미했다.
올해 축제는 ▲세대 간 연결을 위한 ‘젊음을 잇다’ ▲사람 간 소통을 위한 ‘사랑을 잇다’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동체를 잇다’ ▲지역상권과 인접 시·군이 함께하는 ‘지역을 잇다’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 지역과 사람을 잇는 축제로 거듭난다.
지난해 ‘작지만 소중한 감동, 김제의 꽃빛 봄날’을 주제로 일상의 행복을 선사했던 꽃빛드리축제는 올해 한층 더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꽃빛드리축제는 6개 ZONE, 8개 프로그램으로 꾸려, 지난해 22개 단체가 참여했던 먹거리 부스를 30개 단체로 확대하고, 먹거리존과 피크닉존 확장 등 수변 산책로와 쉼터 공간도 더욱 넓혔다.
또한, 시민운동장 주변을 비롯해 자생식물원과 생태공원까지 축제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꽃빛오락관(고전 오락게임) ▲꽃빛가드닝(꽃빛우산 사생대회, 화분·리스 만들기) ▲꽃빛짝대기(커플매칭 이벤트) ▲꼬비선발전(청춘플리마켓)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꽃빛레이스 ▲고전놀이 ▲보물찾기 ▲레트로 피크닉 등도 마련된다.
여기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돈 버는 만보기 캐쉬워크’와 연계한 챌린지 이벤트도 열려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저녁 시간때에는‘세상 건전한 나이트’를 주제로 마칭밴드, 슈퍼대디 싸이, 울랄라세션 등의 공연이 펼쳐져 한층 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꽃빛드리축제가 소소한 감동을 전하는 축제였다면, 올해는 추억과 감성을 담아 더욱 낭만적인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며 “봄날의 꽃과 함께 가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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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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