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06일 09시00분
무주군 &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 기업 업무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들풀영농조합 정복기 대표, 산골낭만주식회사 선수진 대표, 무주태권어드벤처 정향필 이사, 무심원 박희축 대표,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박구진 팀장, 무주카페 날망 이지은 과장, (사)무주문화원 오광석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근로자가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잡아갈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환경 구축에 힘쓰기로 뜻을 모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여성친화일촌기업 우선지원 혜택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경희 팀장이 진행하는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을 들었다.
또한 노무법인 한결 강호석 노무사로부터‘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을 받는 시간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의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업무협약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새롭게 참여한 7곳을 포함 총 15곳이 무주군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이들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원하는 새일여성 및 결혼이민여성 인턴 지원,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기업체 워크숍, 기업환경개선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무주군의 구직 여성들과 기업 간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취업상담사 2명을 무주군여성일자리센터에 파견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는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 과정 운영과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취업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설계 및 취·창업 확대 등 만족도 높은 일자리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될 때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일하기 좋은 일터, 일하고 싶은 일터를 조성해 나가는데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 등을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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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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