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06일 08시59분
무주군 객토 지원 사업 추진
무주군이 객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객토는 농업 생산성이 저하된 농지에 흙을 넣어서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은 지역 내에 실거주 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최대 3,300㎡)에게 객토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농가별 최대 지원 규모는 15톤 트럭 66대 분으로 높이 20cm 이상 객토할 수 있는 분량이다.
군은 신청 농가 중 영농 면적 등 평가 기준을 반영 33농가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월 말 완료를 목표로 객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객토는 천마, 인삼재배 농지 등 연작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가와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지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양질의 토양으로 개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주력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의 명성을 지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 친환경인증농가 유박비료 지원, 친환경우렁이 농법 지원에 총 28억여 원을 투입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무농약·유기농업을 확산할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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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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